마태오의 복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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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태오의 복음서는 Kατά Ματθαίον, Evangelium secundum Matthaeum 등으로 불리며, 한국어로는 마태오의 복음서, 마태오 복음서, 마태복음 등으로 번역된다. 저자와 저술 시기는 불분명하며, 사도 마태가 히브리어로 저술하고 그리스어로 번역되었다는 전통적인 견해와, 1세기 후반에 그리스어를 구사하는 유대인 기독교인이 마가복음과 Q 문서를 참고하여 기록했다는 학설이 있다. 마태오의 복음서는 예수의 탄생, 공생애, 죽음과 부활을 다루며, 구약성서의 예언 성취를 강조한다. 또한,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가난한 이웃을 향한 사랑을 보여준다. 마태오 복음서는 기독론, 교회론, 종말론 등 신학적 특징을 가지며, 예수의 삶 자체가 구약의 성취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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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의 복음서 | |
---|---|
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제목 | 마태오 복음서 |
라틴어 제목 | Evangelium Secundum Mattheum |
약칭 | 마태 |
구분 | 신약성경 |
장 | 28 |
저작 정보 | |
저자 | 전통적으로 마태오 |
기록 시기 | 약 서기 80-90년경 |
내용 | |
주제 | 예수의 삶과 가르침, 메시아로서의 역할 |
주요 내용 | 예수의 족보와 탄생 세례자 요한의 활동 예수의 공생애, 설교, 기적 예수의 제자들 예수의 수난과 죽음 예수의 부활과 승천 |
신학적 특징 | |
특징 | 예수를 다윗의 후손으로 강조 유대교적 배경과 연관성 강조 율법과 복음의 관계 제시 교회의 중요성 강조 |
한국어 제목 | |
한국어 명칭 | 마태복음 마태오의 복음서 |
기타 | |
관련 문서 | 복음서 신약성경 기독교 |
2. 명칭
Kατά Ματθαίον|카타 마타이온grc, Kατά Ματθαίον Ευαγγέλιον|카타 마타이온 에우앙겔리온grc, τὸ εὐαγγέλιον κατὰ Ματθαῖον|토 에우앙겔리온 카타 마타이온grc
초대교회 교부들은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인 마태오가 히브리어로 집필하였고, 후대의 어느 누군가가 그것을 그리스어로 번역하였다고 추정했다.[17] 이 가설은 2세기 리용의 주교이자 교부인 이레나이우스, 교회사학자 에우세비오스(유세비우스)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이레나이우스는 마태오의 복음서 저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Evangelium secundum Matthaeum|에반겔리움 세쿤둠 마타이움la
By Matthew|바이 매슈영어, Gospel of Matthew|가스펠 오브 매슈영어, Gospel According to Matthew|가스펠 어코딩 투 매슈영어
공동번역: 마태오의 복음서(福音書)
가톨릭: 마태오 복음서(福音書)[16]
개역성경: 마태복음(馬太福音)
3. 저자와 저술 시기
현재도 일부 성서 연구자들은 마태오의 복음서 9장 9절에 나오는 세리 마태오가 복음서를 집필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18] 하지만 성서비평학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주장들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등장하는데, 마태오의 복음서는 히브리어를 그리스어로 번역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그리스어로 쓰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신약성경학자들은 마태오의 복음서 저자가 세리 출신의 마태오가 아닌, 그리스어를 구사할 줄 아는 유대 기독교인으로 보고 있다. 단지 편의상 마태오(마태)라고 부르는 것이다.[21] 또한 울리히 루츠가 말했듯이, 마르코 2:14의 "레위"에서 마태오 9:9의 "마태오"로의 이름 변경과, 마르코 15:40에서 마태오 27:56으로의 "살로메" 이름 삭제는 복음서 저자의 공동체의, 열두 제자와 예수의 가르침의 연결을 강조한다.[22]
3. 1. 저자
마태오 복음서의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히에라폴리스의 파피아스(Papias of Hierapolis)의 주장을 근거로 한 교회 전승에 따르면 예수의 동료였던 마태가 저술했다고 하나, 이는 여러 문제점을 제기한다. 대부분의 현대 학자들은 1세기 후반에 전통적인 유대적 가치와 비전통적인 유대적 가치 사이에 있었고, 당시 논의되던 성경의 법적, 기술적 측면에 익숙했던 유대인 남성이 저술했다고 본다.
마태오 복음서는 마가 복음(661절)과 600절의 내용을 공유한다. 마태오 복음서와 루가 복음에만 있고 마가 복음에는 없는 약 220절의 추가 내용은 두 번째 출처, 즉 학자들이 독일어로 '출처'를 뜻하는 Quelle|쿠엘레de 또는 Q 문서라고 부르는 가상의 말씀 모음에서 나온 것이다. 마가 복음과 Q 문서라는 이중 출처 가설은 "특수 마태" 또는 M 문서, 즉 마태오 복음에만 있는 자료를 추가로 설명한다. 이것은 별도의 출처일 수도 있고, 저자의 교회에서 나온 것이거나, 저자가 직접 쓴 것일 수도 있다. 저자는 이사야, 시편 등의 그리스어 번역본과 같은 두루마리 형태의 그리스어 성경과 "증언 모음"(발췌 모음) 형태의 성경, 그리고 그의 공동체의 구전 이야기를 이용할 수 있었다.
마태오 복음서 자체에는 저자에 대한 기록이 없다. 이 복음서의 저자는 교회 전승에 따르면 세리였지만 예수의 부름에 응하여 사도가 된 마태(마태오)로 여겨진다. 그 이유로는 복음서의 특징으로 볼 때 저자가 ‘유대인 그리스도인’이며, ‘구약성서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많고’, ‘율법학자의 전승에 정통하다’는 점과 내용적으로 ‘금전 문제’나 ‘세리’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있다는 점 등이 제시된다.
한편, 근현대의 고등 비평의 입장에 서 있는 성서학자 대부분은 이 전승을 의심하고 있다.
3. 2. 저술 시기
여러 가설이 있으나 정확한 저술 시기를 추정하기는 매우 어렵다.
기원후 80년에서 기원후 90년 사이에 쓰인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이 시각에서는 24장의 성전 파괴 예언이 기원후 70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저자가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 파괴를 예언하셨다는 전승을 삽입하였다고 본다.
기원후 65년에서 기원후 75년 사이에 쓰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 시각에서는 마르코의 복음서보다도 마태오의 복음서가 먼저 쓰였거나, 아니면 Q문서와 마르코의 복음서를 참고하여 쓰였다고 본다.[3]
본문에서는 『마태복음』의 정확한 저술 시기에 대해서는 성서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늦어도 기원후 85년경까지는 저술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3]
4. 구성과 내용
마태오의 복음서는 구성상 다섯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탄생 과정, 헤로데 대왕에 의한 유아 학살, 유년 시절, 공생애 준비 (1-4:16)
- 갈릴리 및 그 주변에서의 공적 활동 (4:17-16:20)
- 갈릴리에서의 사적 활동 (16:21-18)
- 유대에서의 활동 (19-25)
- 예수의 죽음과 부활 (26-28)

4. 1. 주요 내용과 특징
마태오의 복음서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중 세 번째 부분은 다섯 부분으로 다시 나눌 수 있다. 마르코의 복음서 구절의 90% 이상, 루가의 복음서 구절의 40% 정도가 마태오의 복음서에도 나타난다. 이는 마르코의 복음서를 루가와 마태오가, 루가의 복음서를 마태오가 참조했기 때문이다(두 자료설).마태오의 복음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구성 | 내용 | 관련 성경 구절 |
---|---|---|
족보, 예수의 탄생과 유년기 | 1장, 2장 | |
세례자 요한의 설교와 활동 | 예수의 그리스도로서의 사역 준비 | 3장~4장 11절 |
갈릴래아(갈릴리)에서의 예수의 설교와 활동 | 4장 12절~20장 16절 | |
* 산 위에서의 설교: 대안적 세상인 하느님 나라의 전복성과 믿음의 실천을 통한 구원에 대해 말씀 | 5장~7장 | |
* 전도 설교: 예수가 제자들을 파송함 | 10장 | |
* 비유 설교: 하느님 나라를 가르치는 이야기 | 13장 | |
* 교회의 질서 설교: 기독교인 내에서의 관계 | 18장 | |
* 종말 설교: 예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에 대하여 | 24장~25장 | |
예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 위임 | 20장 17절~18절 |
다섯 개의 설교 뒤에는 “… 예수께서 이 모든 말씀을 마치신 후에”로 시작되는 결말 구절이 있다.
마태오의 복음서는 구약성서의 많은 구절을 예수를 예언하는 것으로 인용한다. 65개 이상의 구약성서 언급 중 43개는 직접 인용한 것으로, 다른 복음서보다 훨씬 많다.
성서학자들은 마태오가 예수의 탄생 이야기를 통해 예수가 모세처럼 위대한 분임을 강조하려 했다고 본다(모세 유형론). 파라오를 피해 미디안[23]으로 달아난 모세처럼, 아기 예수도 헤로데를 피해 이집트로 달아났다는 것이다.[24] 이는 모세에 익숙한 유대인 디아스포라를 염두에 둔 것이다.
마태오는 다섯 개의 서술 부분과 다섯 개의 담론 부분을 번갈아 배치하고, 각 부분을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시니"라는 구절로 구분한다. (마태복음의 다섯 가지 담론 참조) 일부 학자들은 이것이 구약성경의 처음 다섯 권과 평행 구조를 이루려는 의도라고 보지만, 다른 학자들은 메시아로 보는 세 부분 구조, 주간 독서 모음집, 또는 계획이 없었던 것으로 해석한다. Davies와 Allison은 "삼일구조"(복음서가 사물을 셋으로 묶는 것)의 사용을, R. T. 프랑스는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다시 갈릴리로의 지리적 이동과 부활 후 갈릴리에서의 출현을 이야기의 절정으로 본다.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그리스어로 ‘창세기’) 책”이라는 말로 시작하며, 창세기 2:4[5]의 칠십인역을 반영한다. 이 계보는 예수의 아브라함과 다윗 왕으로부터의 혈통과 동정녀 탄생을 둘러싼 기적적인 사건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유년 시대 이야기는 무죄한 아기들의 학살, 애굽으로의 도피, 나사렛으로의 여정을 이야기한다.
예수의 계보, 탄생 및 유년 시절에 이어 세례자 요한이 예수에게 세례를 베풀고, 성령이 그에게 내려온다. 예수는 광야에서 40일 동안 기도하고 명상하며 사탄에게 시험을 받는다. 갈릴리에서의 초기 사역은 산상수훈으로 이어진다. 이 설교는 복음서("복이 있도다...")로 소개되는 하나님의 나라의 윤리를 제시하며, 군중의 놀라운 반응으로 이어진다.
예수의 권위 있는 말씀에서 세 쌍의 기적과 두 쌍의 제자됨 이야기(두 번째 서술)가 서로 얽혀 있는 내용으로 전환되고, 그 뒤에는 사명과 고난에 대한 설교가 이어진다. 예수께서는 열두 제자를 파송하여 유대인들에게 전파하고, 기적을 행하고, 하나님 나라의 임박한 도래를 예언하도록 명하며, 지팡이와 신발 없이 가볍게 여행하도록 명한다.
예수에 대한 반대는 바리새인들이 그의 행위가 사탄의 능력으로 이루어졌다고 비난하면서 절정에 달한다.[6] 예수는 반대로 그의 반대자들이 성령을 모독했다고 비난한다. 이 담론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일련의 비유이며, 제자들에게 하늘 천국의 서기관으로서 가르침을 이해하도록 촉구하는 것으로 끝맺는다. (마태복음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표현에서 거룩한 말씀 하나님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대신 "하늘의 나라"라는 용어를 선호한다).
네 번째 서술 부분은 예수에 대한 반대가 증가하여 예수의 십자가 처형으로 이어질 것이며, 제자들은 그의 부재에 대비해야 함을 보여준다. 십자가 처형 이후 교회에 대한 지시는 책임감과 겸손을 강조한다. 이 부분에는 두 번의 만민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신 사건(마태복음 14:13–21[7] 및 15:32–39)[8]과 함께, 베드로(Πέτρος|Petros|돌|label=nonegrc)라는 이름을 받은 시몬이 예수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부르고, 예수께서 이 "반석"(πέτρα|petra|label=nonegrc) 위에 자신의 교회를 세울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마태복음 16:13–19).[9]
마태복음 16:13–19는 교황의 권위 주장의 기초를 형성한다.
예수는 예루살렘으로 향하고, 반대는 더욱 거세진다. 예수는 도시로 향하기 시작하자 곧바로 바리새인들의 시험을 받고,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곧 성전 상인들과 종교 지도자들과 갈등을 빚는다. 예수는 성전에서 가르치며, 대제사장들과 종교 지도자들과 논쟁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잘못에 대해 비유로 말한다. 헤롯 당도 예수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음모에 가담하지만, 예수는 그들의 질문에 "그러므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 드리라"고 조심스럽게 대답하여 그들이 그분의 말씀에 놀라게 한다.[10]
제자들은 미래에 대해 묻고, 마지막 설교(감람산 강화)에서 예수는 다가오는 종말에 대해 말한다. 거짓 메시아들, 지진, 박해가 있을 것이며, 해와 달과 별들이 떨어지겠지만, 모든 예언이 성취되기 전에는 "이 세대"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제자들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위해 자신을 단련해야 한다. 마태는 설교가 끝나자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마치셨다고 적고 있으며, 이제 십자가 처형에 초점이 맞춰진다.
예수의 마지막 주간의 사건들은 사복음서 전체 내용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예수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승리의 행진을 한다 그리고 성전에서 환전상들을 몰아내고, 최후의 만찬을 베풀고, 닥쳐올 고통을 면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만("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나이다. 내가 마시지 아니하고서는 아니되겠나이다.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결론짓는다), 결국 배신당한다. 그는 유대 지도자들(유대교 최고 의회인 산헤드린)과 본디오 빌라도 앞에서 재판을 받고, 빌라도는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손을 씻는다. 예수는 유대인의 왕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고, 모든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는다. 그의 죽음과 함께 지진이 일어나고, 성전의 휘장이 찢어지며, 성도들이 무덤에서 일어난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천사가 지키는 빈 무덤을 발견하고, 예수 자신이 갈릴리에서 제자들과 만나라고 말한다.
부활 후, 남은 제자들은 갈릴리, "예수께서 지정하신 산"으로 돌아가는데, 거기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고 말한다. 그는 위대한 사명을 주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예수는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할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예수가 "모세와 예언자들에 의해" 예언되고 약속된 이스라엘의 구원자(그리스도)임을 보여주는 데 있으며, 예수 안에서 구약성경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마태복음』에는 구약성경(그리스어 번역본·칠십인역)의 인용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것들은 예수의 도래를 예고하는 것으로 다루어진다. 구약에서 인용된 구절은 65곳에 이르며, 43곳은 본문이 아닌 이야기 속에서 인용된다. 이 복음서의 목적은 "나는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라는 말씀에 가장 잘 표현되어 있다.
『마태복음』은 예수가 그리스도(구원자)이며, 1장 1~17절의 족보에 따르면 유대 민족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또한 이스라엘의 왕의 자격을 가진 다윗의 후손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예수 이해를 바탕으로, 유대인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기록되었다고 여겨진다.
마태복음은 예수가 구약성서를 폐지하려 온 것이 아니라, 그 목적을 이끌어내고 성취시키려 왔다는 것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마태복음 5:17-18 참조).
더 나아가 마태복음은 예수의 가르침뿐 아니라 예수의 삶 자체가 구약의 성취임을 강조한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을 이루려 함이라."(마태복음 1:22 외 다수))
5. 신학적 특징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주기도문가 마태오의 복음서 6장 9절부터 13절 사이에 실려 있는데, 마태오는 주의 기도에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문장을 추가하였다. 예수께서 수난하시기 전날 기도할 때에 두 번이나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는 기도를 하셨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는 예수를 하느님 뜻에 순종하시는 분으로 묘사하여, 그분의 순종과 헌신을 본받게 하려는 편집 의도가 담겨있다.[25] 마태오는 율법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과장법으로 율법의 권위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마태오 교회가 유대인 디아스포라로 구성된 유대인 교회[26]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태오복음서는 가난한 이들과 나누는 삶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태오복음서 25장에 나오는 세상의 마지막 날 이야기는 가난한 이들과 삶을 나누었는지가 심판과 구원을 정하고 있다. 마태오복음서 20장에 나오는 포도원 노동자 비유는 하느님의 나라(하나님나라, 하늘나라, 천국)를 포도원 주인이 노동의 양과 관계없이 1데나리온을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일급으로 주는 이야기이다. 당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웠고, 구한다고 해도 꾸준히 일할 수 없던 노동자들에게 포도원 주인은 당시 노동자들의 하루 임금인 1데나리온을 일을 일찍 시작한 사람이나 늦게 시작한 사람이나 똑같이 주고 있다. 가난한 이들을 배려하는 사회가 하느님나라임을 예수는 주장한다. 하지만 마태복음 20장은 나중 된 자 먼저 되고 먼저 된 자 나중 된다는 만족과 번영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가난한 이들과 나눔이 아닌 누가 더 어떠한 처지에서 만족을 누리고 만족과 번영을 덜 누리는가의 내용으로, 여호수아기 1장 8-9절, 요한의 복음서 12장 1절부터 6절, 빌립보서 4장 10-13절, 로마서 8장 24-28절에 있는 만족과 번영의 장과 가장 비슷하다. 가난한 이들과 나누는 삶은 마태복음 4장과 5장과 사도행전 4장과 야고보서 5장에나 언급되고 고린도전서 1장과 디모데전서 6장에서 언급이 다소 될 뿐이다. 마태복음 20장은 하늘 나라에 대한 정의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가난한 이들과 삶을 나누는 것과는 상관관계가 부족하다. 바울 서신을 인용하면 로마서 14장 8절부터 10절에 있는 그리스도의 심판석 즉 유업에 관계가 되는 것이다.
5. 1. 기독론
마태오 복음서는 마르코 복음서의 핵심적인 그리스도론적 본문들을 가져왔지만, 이야기들을 때때로 바꾸어 자신의 관심사를 드러냈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칭호는 예수를 이스라엘의 치유와 기적을 행하는 메시아로 규정하며, 유대인 메시아는 이스라엘에게만 보내어진다. 인자로서 그는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올 것이며, 그의 제자들은 이 사실을 알지만 그의 적들은 알지 못한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는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로 불리며,[12]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시고, 예수는 순종과 모범을 통해 그의 아들됨을 증명한다.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주님의 기도/주기도문가 마태오 복음서 6장 9절부터 13절 사이에 실려 있는데, 마태오는 주의 기도에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문장을 추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수난하시기 전날 기도할 때에 두 번이나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는 기도를 하셨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는 예수를 하느님 뜻에 순종하시는 분으로 묘사하여, 그분의 순종과 헌신을 본받게 하려는 편집 의도가 담겨있다.[25]
마태오는 예수가 그리스도(구원자)이며, 1장 1~17절의 족보에 따르면 유대 민족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또한 이스라엘의 왕의 자격을 가진 다윗의 후손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예수 이해를 바탕으로, 유대인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기록되었다고 여겨진다.
마태오 복음서는 예수가 구약성경을 폐지하려 온 것이 아니라, 그 목적을 이끌어내고 성취시키려 왔다는 것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마태오 복음서 5:17-18 참조). 더 나아가 마태오 복음서는 예수의 가르침뿐 아니라 예수의 삶 자체가 구약의 성취임을 강조한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을 이루려 함이라."(마태오 복음서 1:22 외 다수))
5. 2. 교회론
마태오복음서는 가난한 이들과 나누는 삶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태오복음서 25장에 나오는 세상의 마지막 날 이야기는 가난한 이들과 삶을 나누었는지가 심판과 구원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마태오복음서 20장에 나오는 포도원 노동자 비유는 하느님의 나라(하나님나라, 하늘나라, 천국)를 포도원 주인이 노동의 양과 관계없이 1데나리온을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일급으로 주는 이야기이다. 당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웠고, 구한다고 해도 꾸준히 일할 수 없던 노동자들에게 포도원 주인은 당시 노동자들의 하루 임금인 1데나리온을 일을 일찍 시작한 사람이나 늦게 시작한 사람이나 똑같이 주고 있다. 예수는 가난한 이들을 배려하는 사회가 하느님 나라임을 주장한다. 하지만 마태복음 20장은 나중 된 자 먼저 되고 먼저 된 자 나중 된다는 만족과 번영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가난한 이들과 나눔이 아닌 누가 더 어떠한 처지에서 만족을 누리고 만족과 번영을 덜 누리는가의 내용으로, 여호수아 1장 8-9절, 요한복음 12장 1절부터 6절, 빌립보서 4장 10-13절, 로마서 8장 24-28절에 있는 만족과 번영의 장과 가장 비슷하다. 가난한 이들과 나누는 삶은 마태복음 4장과 5장, 사도행전 4장과 야고보서 5장에나 언급되고, 고린도전서 1장과 디모데전서 6장에서는 다소 언급될 뿐이다. 마태복음 20장은 하늘 나라에 대한 정의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가난한 이들과 삶을 나누는 것과는 상관관계가 부족하다. 바울 서신을 인용하면 로마서 14장 8절부터 10절에 있는 그리스도의 심판석, 즉 유업과 관계가 된다.마태복음의 주된 관심사는 점점 이방인 중심이 되어가는 교회에서 유대 전통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관심은 유대 경전의 빈번한 인용, 모세의 새로운 모습으로서의 예수 묘사, 유대 역사의 다른 사건들, 그리고 예수가 율법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성취하는 존재로 제시하려는 노력 등에서 드러난다. 마태는 바울의 가르침, 즉 율법이 더 이상 신약 기독교인들에게 권위를 가지지 않는다는 가르침이 율법폐기론으로 왜곡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과 예언자"에게서 기대했던 것을 예수가 종말론적인 의미에서 성취했다는 점, 즉 그가 구약에서 예언되었던 메시아 그 자체였다는 점을 다루었다.
이 복음서는 복음서 기자의 공동체와 다른 유대인들 사이의 갈등과 투쟁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는데, 특히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그렇다. 이 복음서는 이스라엘에서 배척받고 처형된 이스라엘의 메시아가 이스라엘과 그 지도자들을 심판하고 이방인들의 구원이 된다는 내용을 전한다. 예수의 십자가 처형 전에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명예로운 칭호인 이스라엘 백성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처형 후에는 Ioudaiosgrc(유대인)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그들이 그리스도를 배척함으로써 "천국"이 그들에게서 빼앗겨 교회에게 주어졌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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